1차 시험 과목별 난이도
1. 부동산학개론 (난이도 하)
부동산학개론은 1차 시험 중 민법에 비해 비교적 쉽습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한번 공부한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학개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민법 점수를 보완하는 것이 1차 시험 합격을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2. 민법 및 민사 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난이도 중)
처음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민법은 매우 어려운 과목입니다. 법학을 공부해 본 적이 없으면 생소한 법률 용어가 많아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민법은 실제 소송 판례에서부터 추인, 철회, 거절, 최고, 권리 변동, 법률 행위 종류 및 요건, 허위 의사 표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민법은 한 번 공부하면 점수의 급변동 없이 안정적인 점수 유지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공부할 것은 많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차근차근 공부하면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복습을 게을리하면 뒷부분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진도에 따른 복습이 중요합니다.
2차 시험 과목별 난이도
1.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난이도 하)
공인중개사법은 공인중개사에게 적용되는 법률을 다루는 과목입니다. 공인중개사가 중개할 수 있는 물건의 범위, 부동산 거래를 위한 행정 절차, 사업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무적인 내용이 많아 합격 후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법은 2차 시험 과목 중 난이도가 낮고 공부량도 많지 않습니다. 암기해야 할 내용도 어렵지 않아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입니다. 80점 이상을 목표로 다른 어려운 과목의 부족한 점수를 보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2.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난이도 상)
부동산 공법은 공인중개사 전체 시험 과목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입니다. 내용도 어렵고 공부의 범위도 넓습니다. 전반적인 행정 절차를 알아야 하고 개발밀도관리구역 등 생소한 용어가 많아 공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부동산 공법의 경우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과락(40점 미만)만 피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 (난이도 상)
이 과목은 지적법과 공시법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공시법의 경우 등기에 대한 모든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1차 시험 과목인 민법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민법의 기초가 탄탄한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공시법은 전체 내용을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적법은 토지의 등록과 지번, 지목, 경계, 면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난이도가 높지 않아 큰 부담없이 꾸준히 공부하면 됩니다.
4. 부동산 관련 세법 (난이도 중)
세법은 처음 배우는 사람은 어려울 수 있지만, 암기해야 할 내용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그래서 핵심을 정리해서 암기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법은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과 한 과목으로 묶여있습니다. 전체 40문항 중에서 공시법이 24문항, 세법이 16문항입니다. 점수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비중에 맞춰 공부하는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 과목별 출제 비율
시험 과목 | 시험 범위 | 출제 비율 |
---|---|---|
부동산학개론 |
|
85% 내외 |
|
15% 내외 | |
민법 |
민법의 범위
|
85% 내외 |
민사특별법의 범위
|
15% 내외 | |
공인중개사법 |
|
70% 내외 |
|
30% 내외 | |
|
30%내외 | |
|
30% 내외 | |
|
40% 내외 | |
공시법 및 세법 |
|
30%내외 |
|
30%내외 | |
|
40%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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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인중개사 시험은 어떤 과목이 있는지, 각 과목의 난이도는 어떤지 알아봤는데요. 공인중개사 시험은 7 ~ 80%의 응시자가 떨어질 정도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전략적으로 학습 시간을 배분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