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보험료 및 유지비

젊은 층이 많이 타는 외제차로 벤츠 C 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량은 벤츠 C 클래스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은 C200, C300 AMG인데요. 차종별로 유지비가 얼마나 드는지 알려 드립니다.


벤츠 C클래스 출고가

차량의 가격은 벤츠 C200는 6,120 ~ 6,710만 원, C300 AMG는 7,20만 원입니다. 외제차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하는데요. 대리점에 따라 400 ~ 7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종 배기량 출고가
C200 2,000cc 6,120만 원
C200 (4MATIC) 2,000cc 6,710만 원
C300 AMG 2,000cc 약 7,280만 원


벤츠 C클래스 유지비

차량 유지비는 크게 보험료, 세금, 유류비, 정비 비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벤츠 C 클래스를 살 때 차량의 가격을 제외한 유지비는 30대 초반을 기준으로 월 50 ~ 60만 원이 듭니다.

1. 보험료

일반적으로 외제차의 보험료는 같은 등급의 국산차의 두 배 정도가 됩니다. 보험료 차이의 가장 큰 이유는 자차 보험료입니다. 자차 보험료는 차량 가격, 부품 가격 및 조달 비용, 공임비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보험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외제차는 국산차보다 부품비는 3.8배, 공임비는 2배, 도장비는 2배 수준으로 더 비쌉니다. 30대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경우 아반떼나 소나타의 보험료는 약 80만 원인데, 벤츠 C클래스의 보험료는 150만 원에 달합니다.

2. 세금

자동차세는 차종에 관계없이 배기량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벤츠 C200과 C300 AMG는 같은 배기량이 같은 국산차와 세금 차이가 없습니다. 벤츠 C 클래스의 세금은 연간 50만 원 정도 나옵니다. 참고로 자동차세는 3년 차부터 매년 5%씩 감면되며 12년차부터 최대 50%까지 감면이 됩니다.

3. 유류비

유류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비입니다. 벤츠 C200과 C300 AMG의 연비는 각각 11.3 km/ℓ와 11.8 km/ℓ입니다. 무연 휘발유의 리터당 가격이 1,580원일 때 연간 20,000km를 주행하면 월 20 ~ 25만 원이 듭니다.

주행거리 모델 연비 유류비(*)
1만 km/년 C200 11.3 km/ℓ 1,399천원
C300 AMG 11.8 km/ℓ 1,339천원
1.5만 km/년 C200 11.3 km/ℓ 2,098천원
C300 AMG 11.8 km/ℓ 2,009천원
2만 km/년 C200 11.3 km/ℓ 2,797천원
C300 AMG 11.8 km/ℓ 2,678천원
2.5만 km/년 C200 11.3 km/ℓ 3,496천원
C300 AMG 11.8 km/ℓ 3,348천원

(*) 유류비 = 리터당 1,580원 기준

4. 정비 비용

국산차와 외제차가 유지비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요인은 정비 비용입니다. 외제차는 국산차보다 부품 가격과 공임비가 비쌉니다. 스크래치처럼 가벼운 손상이 발생해도 국산차의 3배에 가까운 비용이 듭니다. 예를 들어, 캐빈필터의 경우 국산차는 2만 원, 외제차는 6만 원, 산소센서의 경우 국산차는 15만 원, 외제차는 40만 원 정도 나옵니다. 5천 ~ 1만 km마다 교체해야 하는 엔진오일도 국산차는 10 ~ 15만 원이지만 외제차는 20 ~ 30만 원입니다.


외제차 보험료 견적 비교

외제차는 같은 등급이라도 보험사나 차종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여러 보험사로부터 차종별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종별 견적은 각 보험사의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젊은 층이 외제차를 처음 살 때 많이 선택하는 벤츠 C 클래스의 유지비를 알아 봤습니다. 차량 유지비는 크게 보험료, 세금, 유류비, 정비 비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벤츠 C 클래스를 살 때 차량의 가격을 제외한 유지비는 30대 초반을 기준으로 월 50 ~ 60만 원이 든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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