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환전(해외 결제) 장점
신용카드 환전의 가장 큰 장점은 결제 취소가 쉽다는 점입니다. 현금이나 체크카드는 자신이 가진 돈(계좌)으로 바로 결제되는 반면 신용카드는 승인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결제가 승인되더라도 카드대금 결제일 이전에 취소를 요청하면 실제 고객의 돈이 빠져나가지 않고 결제 취소가 가능합니다.
분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금보다 신용카드가 더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현금을 분실했을 경우 사실상 되찾을 방법이 없지만,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카드사에 분실 신고만 하면 됩니다. 부당 청구가 발생하더라도 카드사에 결제 취소를 요청하거나 매입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하면 환차익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할 때 미리 현금으로 환전하면 환율 때문에 손해를 보는데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가 승인되고 청구되기 까지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금을 환전하는 것보다 더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환전 단점
달러 가치가 올라갈 때는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현금을 환전하는 것보다 더 불리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신용카드 결제와 청구 사이에 시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환율이 오를 때는 현금을 미리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은행에서 환전하는 경우 환전 수수료만 발생하며, 모바일앱 이용 시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도 받을 수 있는데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환전 수수료 외에 글로벌 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구분 | 카드 | 수수료율 |
---|---|---|
글로벌 브랜드 수수료 | 비자 카드 | 1.1% |
마스터 카드 | 1.0% | |
아맥스 카드 | 1.4% | |
유니온페이 | 0.8% | |
해외 서비스 수수료 | SC카드 | 0.35% |
우리카드 | 0.3% | |
국민카드, 농협카드, 씨티카드 | 0.25% | |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 0.2% | |
신한카드, 현대카드 | 0.18% |
환전 수수료 절약 방법
요즘은 전월 실적이 있으면 해외 결제 시 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캐시백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가 많습니다. 신용카드가 현금에 비해 불리한 점은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수수료 면제와 캐시백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현금을 환전하는 것보다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 엔화 등 주요 통화가 아닌 통화로 환전할 경우 현금보다 신용카드가 수수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원화를 필리핀 페소로 환전할 경우 수수료가 높은데요.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페소가 달러로 환전되고 달러가 다시 원화로 환전되는 방식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요율이 낮은 달러 환전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해외 결제 신용카드 추천
신용카드는 카드마다 적용되는 해외 결제 수수료,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 등이 다릅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사용할 카드를 선택할 때는 수수료율이나 우대 혜택을 꼼꼼히 비교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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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용카드 환전(해외 결제)의 장단점을 알아봤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할 돈을 현금으로 준비하면 관리가 쉽지 않고 도난이나 분실 위험이 높은데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관리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환전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