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보증보험이란?
임대보증보험(임대 보증금 보증 보험)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HUG(주택도시보증공사), HF(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SGI) 등이 대신 지급하는 보험을 말합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가입 기간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종료일까지입니다.
전세보증보험이란?
전세보증보험(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HF(한국주택금융공사) 등 3개 기관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전세 계약이 종료됐는데도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보증 기관이 집주인을 대신해 보증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지급한 보증금을 청구해 돌려받습니다.
임대보증보험 vs 전세보증보험
집주인이 주택임대사업자인 경우 집주인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주택임대사업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세입자는 별도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보증보험 보증료는 집주인이 75%, 세입자가 25%를 부담해야 합니다.
주택임대사업자가 아닌 집주인은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할 의무가 없습니다. 이 경우 세입자는 보증금을 보호받으려면 별도의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그러면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보증 기관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보험 보증료는 세입자가 100% 부담해야 합니다.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추천
임대보증보험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HF(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SGI)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은 주택의 종류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임대한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추천
전세보증보험은 HUG, SGI, HF 등 3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HUG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관으로 가입이 편리하고, SGI는 보증료가 비싸지만 보증 한도가 높아서 보증금이 비싼 주택을 임차할 때 유리하며, HF는 전세자금대출과 함께 이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보증료가 3개 기관 중 가장 낮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임대보증보험과 전세보증보험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봤습니다. 임대보증보험과 전세보증보험은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 보험 모두 세입자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가입 주체가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