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처리 지원
쌍방사고가 발생해도 과실이 확정되지 않으면 대물 보험에서 지불 보증을 해주지 않으므로, 차주가 수리비 전액을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이후 과실이 확정되면 상대방 보험사에 지불 영수증과 수리 내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 환급받는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요. 과실이 100% 본인의 잘못이 아닐 때도 과실 확정 전에는 수리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반면, 자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험사가 사고 처리와 관련된 번거로운 절차를 선처리해주기 때문에 훨씬 편리합니다.
소액 소송 지원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쌍방 과실이 발생하는데요. 사고 당사자들이 서로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여 보험사 간에 과실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액 소송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자차 담보가 없으면, 보험사가 대신 소송을 진행해 줄 수 없으므로 차주가 직접 소송을 진행해야 하며,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 소송 비용이 증가하여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재해 손해 보장
자차’ 담보는 지진이나 화산 분화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지만, 태풍이나 홍수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는 보상해줍니다.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 보험사는 수리비를 지급하고, 침수 지역의 배수 시설 상태나 위험 경고 여부 등을 검토하여 책임이 있는 기관이 있다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해주는데요. ‘자차’ 담보가 없으면 수리비와 손해 배상 청구를 모두 차주가 직접 해야 하므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가해자 불명 사고 보장
자차 보험이 없으면 주차해 둔 차량이 파손되었을 때 블랙박스에 녹화가 없거나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수리비를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동차 도난 사고가 발생하면 범인을 잡기 어렵고, 차량을 온전한 상태로 돌려받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요. 자차 보험이 있으면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값을 보상해 주고, 가해자가 잡힐 경우 보험사가 청구 절차도 대신 진행해 줍니다.
무보험 사고 보장
가해자가 무보험이거나 내가 입은 피해가 가해자의 대물 보상 한도를 초과한 경우, 차주는 본인 비용으로 상해 치료와 차량 수리를 진행한 후 직접 손해 배상을 청구해야 하는데요. 자차 보험이 있으면 보험사가 사고 처리와 손해 배상 청구를 대신 진행하여 차주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자동차 보험 견적 비교
자동차 보험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에 따라 보험료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인 사업비와 이윤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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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 계산
- D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 계산
- 현대해상 자동차 보험료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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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차량의 종류에 상관없이 자차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차량이 오래되었거나 가액이 낮다는 이유로 ‘자차’ 담보를 제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자차 담보를 제외했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