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수수료 종류
1. 거래 수수료
증권사들은 해외주식을 사고 팔 때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 기준으로 표준 수수료로 거래금액의 0.25%를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미국 주식 1주를 샀다가, 같은 금액에 판다고 하면 살 때 200만 원의 0.25%, 팔 때 200만 원의 0.25%, 총 0.5%의 금액인 1만 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2. 환전 수수료
환전 수수료는 환전 스프레드라고도 이야기하며 기준환율에 매도와 매수 수수료를 붙여 증권사가 부과하는 수수료입니다. 환스프레드(환전 수수료)는 매수환율 또는 매도환율과 매매기준율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를 살 때 매수환율이 1,300원, 매도환율이 1,100원이면 매매기준율은 매수, 매도의 중간인 1,200원이 되고 환전 수수료는 100원이 됩니다. 환율 우대가 95%라면 수수료를 95% 할인하여 5원만 부과한다는 뜻입니다.
증권사 환율 우대 비교
환율 우대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외화를 살 때 적용되는 매입 환율과 기준 환율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차액을 줄여준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환전 우대 혜택은 크면 클 수록 좋은데요. 국내 주요 증권사의 환율 우대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증권사 | 우대율 |
---|---|
카카오페이증권 | 80% |
토스증권 | 95% |
키움증권 | 95% |
삼성증권 | 95% |
KB증권 | 100% |
미래에셋증권 | 1달러 당 5원 |
한국투자증권 | 90% |
NH투자증권 | 100% |
유진투자증권 | 100% |
※ 우대율은 증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해외 주식 수수료 아끼는 방법
해외 주식 수수료를 절약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거래 빈도가 높으면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이용하고, 거래 횟수가 적다면 환전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선의 방법은 환전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증권사에서 환전한 뒤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로 외화 이체를 해서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환율 우대가 100%인 증권사에서 환전한 뒤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 계좌로 외화를 이체한 후 주식 거래를 하면 환전 수수료와 거래 수수료를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 어플 추천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는 증권사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증권사를 선택할 때는 거래 및 환전 수수료와 거래 가능 시간 등을 확인해서 본인의 거래 성향에 맞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외 증권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종류와 절약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의 성패는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해외 주식을 사거나 팔 때는 각종 수수료도 발생하기 때문에 우대율을 꼼꼼히 비교해본 후에 이용할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