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통 패밀리카 BMW 6GT 단점 4가지

BMW 6GT는 40대 남성들이 꿈의 차로 꼽는 대표적인 자동차입니다. 6기통 엔진에서 나오는 고속 주행 성능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과 광활한 트렁크까지 갖췄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BMW 6GT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BMW 6GT의 대표적인 단점 4가지와 개선 팁을 알려 드립니다.


BMW 6GT의 단점

1. 서스펜션

BMW 6GT는 서스펜션으로 전륜에는 코일 쇽업소버가 장착되어 있고, 후륜에는 에어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압식이 아니기 때문에 댐핑 압력이나 차고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코일 쇽업소버나 에어 스프링도 고급차에 적용되는 서스펜션입니다. 그러나 BMW 6GT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차임을 감안하면 유압식 에어 서스페션이 아닌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참고로 해외에서 출고되는 모델은 전륜과 후륜 모두 에어 서스펜션 옵션이 있습니다.

2. 엔진 및 노면 소음

BMW 6GT는 6기통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고속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6기통 엔진의 특성상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엔진 소음이 크고, 정차해있다가 저속으로 주행을 시작할 때 진동이 큰 편입니다. 그러나 비머코드 같은 앱을 이용하면 2단 출발 등의 컴포트 플러스 설정으로 엔진 소음고 진동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BMW 6GT는 고속으로 달릴 때 노면 소음도 큰 편입니다. BMW 6GT는 출고 시 런플랫 타이어가 장착되는데요.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나도 일정한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안전한 타이어이지만 노면 소음이 큰 편입니다. 런플렛 타이어를 저소음 타이어로 교체하면 노면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뒷좌석 팔걸이

뒷좌석 팔걸이는 BMW 6GT 차주라면 누구나 아쉬워하는 부분입니다. 컵 홀더 2개와 핸드폰 하나가 들어가는 작은 수납함만 있습니다. 차량의 가격이 1억 원에 육박하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BMW 자동차의 팔걸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독일차는 원래 작은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4. 차량 전고

BMW 6GT는 일반 세단보다 전고가 높고 SUV에 비해서는 약간 낮습니다. 세단의 날렵함이나 SUV의 터프함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BMW 6GT의 디자인이 다소 애매해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세단보다 뒷좌석과 트렁크가 넓어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기 좋고, SUV보다 주행감과 승차감이 좋기 때문에 패밀리카로서는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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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한민국 40대 아빠들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BMW GT6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몇 가지 소소한 단점도 있지만 패밀리카로서는 BMW 6GT야 말로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갖춘 최고의 자동차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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